한달만에 다시 찾은 퍼블릭의 명문 대호 단양..

 평일 가격 정말 대박입니다.

 스크린비용보다 더 저렴한 가격. 엑스골프만이 할수 있는 가격이네요. ㅎ

 4만원이라는 그린피 가격때문인지 여기 저기서 서로 가겠다고 난리네요..

 경쟁률이 무려 2대1 ㅋ 결국 눈물을 무릅쓰고 공평하게 선착순으로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행운을 거머진 3분들 너무 싸다고 도데체 어디서 그리 싸게 구했냐고 난리입니다.

 엑스골프 알려줬습니다 ^^

 어쨋든 일요일 11시10분 시간도 아주 환상적이네요.. 그런데..그런데.. 갑자기 꽃샘추위가

 왜 하필 이날 부터 시작되었냐고요 ㅠㅠ

 오늘은 바람과.. 추위를 극복해야 했습니다..

 영화 활의 마지막 대사가 생각나는 군요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라고

 근데 이날 만큼은 바람을 계산도 극복도 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모든 샷이 좋았는데.. 계속 짧았네요.. 바람을 생각해서

 한클럽을 더 잡았는데.. 두클럽이상을 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듭니다.

 동반자 세분 모두 바람에 고전.. 모두 다시 100돌이로 돌아갔네요..

 저도 악전고투끝에 그래도 87이라는 무난한 스코어로 마무리 했네요..

 다들 아쉬운지 가격이 너무 싸서 그런가? 9홀 추가를 외치네요.. 그래서

 추워도 다시한번 9홀 추가했습니다..ㅎㅎ

 바람과 추위에 힘은 들었어도 그래도 다들 가격이 착해서 그런지 대만족들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매포읍쪽에 있는 석문식당이라는 곳을 찾아 닭매운탕을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마무리 했네요..

 도움되시라고 명함 올려놨으니 참고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닭매운탕 강추입니다..

 어디가도 맛볼수 없는 맛.. 닭갈비도 맛있고 기본 반찬도 정갈하고 웰빙입니다.ㅋㅋ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도 너무너무 착한가격에 란딩갈수 있도록 도와주신 X골프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I love golf / I love X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