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4월 8일(금) 서코스 7시 30분 38분 두 팀이 티오프하다!



(1) 어제는 비가 왔건만 오늘은 청명한 하늘(첫홀만 안개)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공을 칠 수 있었음.



=> 택일이 좋았다고들 덕담들 함.





(2) 첫 A팀의 진행 속도가 워낙 빨라 18홀 내내 앞팀을 구경한 적이 없을 정도였음.(숏홀에서도 이미 그린 아웃!)



급기야 둘째출발팀 마샬로부터 두 차례 진행 빨리해 달라고 독촉 받음.



=> 점심 먹으면서 "얼마나 막 오케이를 줬으며 그렇게 진행을 빨리 했느냐"는 B팀의 장난어린 항의에 대해



" 퍼팅이 너무 잘 돼서 두 세번 해야 할 퍼팅이 한번에 막 들어가버려 버디도 여섯개씩이나 한 걸 어떻게 하느냐"는 답변이 나옴.





아시아나의 그린 상태로 볼 때 한 번에 막 들어갈 상태가 결코 아니므로 B팀 아무도 안 믿는 표정.



그 진실은 A팀 구성원들만 알 것임.


가끔 찾는 아시아나!

명문답게 코스관리나 여타 시설 항상 최상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