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골프의 도움으로 토요일 08시 중반에 부킹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고고~~

힐과 크리크코스를 돌았는데 전반에는 비와 안개가 뒤섞여 착시현상인지 어떤홀을 깃대가 산꼭대기에 비슴듬히 꼳혀잇지를 않나..ip지점이 되게 멀리잇는거처럼 느끼는데 얼마안됀다고 하지를 않나..우여곡절끝에 그린에 어렵게 올려놨더만..헐...그린이 2단 3단....참 깃대위치도 어찌그리 얄궂게 꽂아놨는지..ㅠㅠ

정신없이 전반을 마치고 후반엔 열심히 치리라 마음을 먹었지만 거의 많은 홀들이 오르막 수준...그러다 갑자기 완전 내리막....ㅠ

근래들어 연습을 안해 점수도 안좋았지만 이렇게 어려운 골프장은 처음 와본거 같습니다. 특히 그린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스리펏에만 공을 너어도 대단한 실력......ㅠ

누군가 다시 진양밸리를 가자고 하면...ㅋㅋㅋ
그래도 그린과 페어웨이 상태는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