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바로 옆에 있습니다. KCC공장이 CC옆에 붙어있어 공장에 출근하는 기분이 살짝 나지만...

(장점)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은 어느 골프장과도 뒤지지 않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단점)
갠적으로 라운딩에서 코스와 시설에 대한 평가가 50프로라면 나머지 50프로는 캐디인데요. 이번 캐디...좀...꽝이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엔 캐디에 대한 후한 평가를 많이 봤는데요. 이번에 함께 한 캐디는 최상급의 코스관리의 후한 점수를 깍아 먹었다고 해야하나??? 좀 그랬습니다.

시종일관 무뚝뚝한 표정에 시작할때 기분좋은 미소와 인사는 커녕... 이름도 가르쳐주지 않고 터프하게 시작하두만 18번 홀까지 앞핀인데도 불구하고 표시목 기준으로 대충 거리 불러주고(골프버디를 들고 다니는데... 무려 20미터 차이가 나더군요! 함께 라운딩한 동반자들 모두 불만이 많았습니다 표시목은 당연히 그린센터를 기준으로 한것인데 말이죠...) 공이 중간으로 잘 갔는데 공이 없어져도 찾아줄 생각도 안하고... 아무튼 좋은 골프장 이미지 캐디땜에 다 버렸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캐디운은 복불복 인 점은 있지만... 어떤 캐디를 만나도 항상 일정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빡세게 교육시키는 곳도 있죠! 아무튼 다시 가기 꺼려지는 라운딩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