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된 다모아 친구넷이서 1박2일일정으로 엑스골프를 통해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이곳 저곳 골프여행을 해보았지만 이번 여행 또한 너무도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일단은 강원도라는 그런 지역적인 특색때문에 오고 가는 바깥풍경들이 너무도 황홀했구요
그리고 도착한 버치힐골프장과 용평골프장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우리를 환호하게 만들었네요.
첫날은 버치힐에 도착해서 라운딩을 하면서 아름다운 강원도의 경치와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그런 골프장이어서 더욱 재미가 있었습니다.
둘째날 무궁화 5개 특급호텔으로 숙소를 정하고 들어가보니....
건물이 좀 오래되어서인지 요즘에 새로 잘지어놓은 골프텔같지는 않아서 조금은
실망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용평에서만 볼 수있는 거대한 웅장함이랄까....
주변의 많은 숙박시설이 웬지 알프스에 와있는 그런 설레임을 갖게 되더라구요
저녘은 근처에 있는 노다지라는 식당에서 오삼불고기아 황태찜을 주문했더니
정말 맛깔스러운 밑반찬과...더욱이 인상깊었던 것은
그곳에서 직접재배한 상추와 쑥갓이 얼마나 맛이 있고 향기가 있었던지...
주메뉴보다 상추쌈의 맛에 흠뻑빠져서...상추 한고랑은 먹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정도로...
정말 맛있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용평골프장에 7시30분 라운딩또한....홀마다 그린이 보이지 않는 곳이
많아서 나름대로 도전의식도 있고 거리도 꽤 아주 즐거운 라운딩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30년지기 아니구나 초등학교동창생이니까 거의 40년지기 우리 네친구들은
너무도 행복한 라운딩과 돌아오는길에 대관령 한우타운에서 맛나는 한우고기를
행복하게 먹고는....그냥 돌아오는건 너무 서운해서 근처에 관광지를 물어보니
삼양목장이란 곳이 있다해서 10분거리에 있는 삼양목장에 가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목장을 둘러보며 이번 여행코스가 정말 좋았다고 다시한번 행복했다.
한가지 아쉬원것은 그 큰 목장에 소들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아서 셔틀버스기사님께
물었더니 이번 구제역으로 인해 모두다 살처분되었다고...
너무도 가슴아픈 소식이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국도를 이용해서 정말 멋진 드라이브를
하면서 행복한 우리 다모아친구들과 1박2일의 행복한 일정을 끝내며 2개월후에 또다른
여행을 기약하면서....우리친구들이 골프를 함께할수 있기에 2개월마다 1박2일 골프투어를
하기로 ...이렇게 행복한 여행을 할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엑스골프에게도 무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상품 많이 많이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