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골프 덕분에 좋은 지인들과의 즐거운 라운딩 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업다운이 심하고 그린 라인이 까다로와서 짜증나는 골프장이라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 멋진 골프장이네요.
2년도 안되는 짧은 구력이지만 그정도 업다운은 능히 이겨낼수 있고 재밋는 코스였습니다.
친절한 캐디언니 덕분에 더더욱 즐거운 라운딩....
다만 비온뒤라선지 그린빠르기가 너무 느려서 라운딩이 끝날 무렵에야 적응이 됐지만 나름 재밋는 코스였습니다.
비록 목표에 10타나 오버했지만 멀리건 안쓰고 컨시드 안받고 91타... 조금은 아쉬움을 뒤로한 라운딩 이었습니다.
언제고 다시금 오고픈 코스였고 누군가가 센추리21 어떠냐고 물어보면 적극 추천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