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근거리라 지인들과 이른아침 라운딩에 다들 기분좋은 출발 고고싱~~~
서하남 IC에서 내려 우회전하니 바로 골프장 안내간판이 보인다.
좁은 포장도로를 따라 2키로만 가면 된다니 정말 가깝고 좋구나하는 기분도 잠시 이리 저리 갈라진 좁다한 갈래길에 안내간판이 보이질 않는다.
20여분을 헤메다가 동료에게 전화하니 내가 들어간 길이 분명히 맞는데 입구를 찾는것이 여간 힘이부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골프장 기분좋은 발렛주차서비스에 금새 기분이 좋아서 등록을 하고 탈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코를 찌르는 유쾌하지못한냄새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필드에 나오니 여름날씨답지않게 남한산성의 상쾌한 바람이 또 내마음을 다스려 준다.
넓은 페어위이에 잘 가꾸어진 잔디 기분좋게 라운딩을 끝내고 왔지만 오래된 시설이라 그런가 위안도 해보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최고의 골프장으로 거듭날수 있을것 같은데 무언가 뒷맛이 개운치 못함은 나혼자만의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