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라운딩이 어려울 것 같았다. 하지만 골프 약속은 지켜야하므로 골프장 현장으로 출근... 많은 고객들이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소나기와 천중번개로 대부분이 취소하고 귀가하는 분위기다. 스마트폰 시간단위 날씨를 보니 오산지역은 12시 경 좀 개는 것으로 나왔다. 고객들에게 좀 더 기다리기로하고 커피한잔으로 시간을 보냈다.12시가 다가오자 천우신조 거짓말 같이 개시 시작하였다. 대부분이취소한 상태라 한산한 코스에서 여유있는 라운딩을 즐겼다. 18홀을 돈후 고객들이 아쉬운 얼굴이라 9홀이 추가가능한 지 캐디언니에게 알아보라고 했다. 오케이. 27홀의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객만족 즐거운 라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