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들과 결성한 골프모임(2팀)의
첫 라운딩을 X-골프를 통하여 "자유CC"를 부킹하였습니다.
구성원들의 핸디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코스의 난이도를 비교적 쉽다고 하는 곳으로 정했는데...
잘치는 사람은 쉽고 어려운 사람은 또 어렵게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코스의 난이도와 페어웨이 그린 상태는 좋았는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일부 페어웨이에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었고~~~
일부 코스는 리뉴얼이 되어 식재된 잔디상태가 좋지 않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코스에 대해서는 만족하였습니다.

자유CC의 강점은 캐디에 있었습니다.
골프장이 가지고 있는 부족한 점을 캐디들이 메워주는 느낌?
복장과 도우미로서의 정신자세는 타 골프장을 분명 넘어서는 느낌입니다.
라운딩 동반자들의 한결같은 느낌입니다.

주말골퍼들이 라운딩을 통하여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확!!! 풀게하는 것은
물론 좋은 실력으로 낮은 타수를 기록하는 것이 겠지만~~~
라운딩 내내 함께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큰 바램입니다.

나는 자유CC에서 3번째 라운딩을 했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