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들과 2주전에 예약을 하여 진행..
모두들 오늘 비온다는 예보에 걱정 하지만 라운딩 하려니 오히려 햇살이 내린다.
선크림 잔듯바르고 라운딩 처음 온 골프장인데 캐디분 말이 파인 레이크가 좀더 어렵단다.
티 그라운드에서의 좁은 시야 그래도 자신있게 치고 나가면 그리 좁은 페어웨이는 아닌데
전형적인 한국 산악 지형이다.
특히 페어웨이 굴국이 심해서 거리보다는 볼의 안착 라이가 더 중요한데 그것까지 조절할 수없는 실력이라 무조건 힘있게 좀더 멀리 보내려 한다.
나름 재미있는 코스인데 한가지 불만은 그린 상태가 영 ... 잔다가 거의 말라 죽어 있고 모래가 많이 뿌려져 있어 퍼팅에서의 잔디를 타고 가는 볼의 궤적들은 기대할 수없고 뚱둥거리고 라이도 거의 안먹는다 다들 다른 플레이어들도 그린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엑스 골프 SC로 간 골프 장 대체 적으로 좋은 데 지난번 대호 단양이 최악이었고 이번 이 두번째... 그린이 이 상태라면 다음 주말 센츄리 SC 구입은 망설여 진다.

더운 여름 지나고 가을 에 신코스나 함 갈까 한다.

마치고 오는 길에 엄청난 폭우가 겨우 집에 왔다 부킹 재수는 좋다고 친구들이 한마디씩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