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우연찮게 갑자기 모임을 갖게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살아온 얘기를 나누던중
골프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휴일날 골프를 치러가자고
합의가 되었고 골프장을 섭외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믿고 있었기에
혼쾌히 부킹을 하기로 하고
집에와서 서둘러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는데..
아불싸~~ 이거 부킹이 어렵겠더군요
시간이 아주 늦은거 아님 매우 비싼 골프장...

그래서 X골프에 유로회원에 가입했고
덕분에 아주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히든밸리....한마디로 아주 좋은 골프장이었습니다.
히든밸리 사장님이 골프선수(정다은??)의 아버지랍니다.
딸을 위해 한 홀 한 홀 만들기 시작한게
대중골프장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양잔디이구요
코스 난이도는 약간 어려운 정도입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많이 어려울수도 있을듯 합니다.
페어웨이가 좁은 느낌이지만 (보이기에 그렇구)
충분히 맘놓고 칠많하구요

미스샷에 대해서는 용서가 없답니다.
가차없이 응징받는 코스라 더 재밌구요
한타 한타가 아주 신중하게 플레이를 하게 만들더군요

스코어가 안좋아 실망할 수도 있지만
코스 매니지먼트를 실습할 수있는 좋은 골프장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올해 7월에는 KLPGA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