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까지만 해도 1년에 3회이상 동남아 골프투어를 정기적으로 다녀오곤 했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해외 투어가 비용은 물론이거니와 시간적 측면을 고려할때 그렇게
매력을 못느끼게 되더군요
공항으로 이동해서 보딩할때까지의 비효율적인 시간 낭비와 서울로 돌아올때의 착잡한 기분등을
고려하면 굳이 해외까지가서 골프를 즐길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최근 국내 강원권 및 전라권에 많은 골프장들이 생겼고 인프라 또한 동남아 어디에 내놓아도
결코 손색이 없는 조건들을 갖추어 놓았더군요
따라서 요즘은 누가 해외로 나가자고 하면 쌍수를 들고 반대하고 국내로 발길을 돌린답니다

지난 금요일의 청우CC는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투어였습니다
코스의 난이도와 아름다운 자연을 잘 살린 골프장이었고 소셜커머스를 통해 저렴한 그린피로
라운드할 수 있는 행운도 즐길 수 있었네요

앞으로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외화의 해외 방출이 차단될 것이고 나아가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