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를 통해서 처음 방문하게 된 옥스필드 골프장!

먼저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맘 각오(?)를 하고 나섰습니다.
결론은 생각한 것보다는 괜찮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옥스 코스는 많은 홀들이 블라인드 홀이어서 캐디의 조언에 따라 상상력을 동원하면서 볼을 치게되는데 또 다른 도전이요 즐거움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뛰놀았을 소들도 행복했었겠다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갔구여~~

다소 난이도가 있는 코스 레이아웃이어서 사람들에 따라서 짜증이 날 수도 있고 도전이 될 수도 있는 골프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캐디의 말을 따르면 90대 타수를 유지하면 꽤 잘 나온 스코아라고 하네요.

가장 아쉬웠던 것은 그린의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해서 감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상태는 그런대로 양호해서 저렴한 가격에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갔었던 벨라스톤보다는 더 나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골프장이라고 하겠습니다.

X GOLF 덕분에 다양한 골프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기분이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