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전반9홀의 경우 비가와서 좀 고생하였으나 후반홀은 비가 그쳐 즐거운 라운딩이었다.
코스들이 2~3개 홀을 제외하고는 페어웨이가 넓고 평이해서 스코어 내기가 어렵진 않았고
아쉬운 점은 첫홀과 마지막홀이 옆에 바로 인접해 있어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마지막홀 티샷중 첫홀의 다른팀 플레이어가 친 공이 슬라이스 나면서 함께 라운딩한 팀원 쪽으로 원바운드 되어 가슴을 맞는 사고가 났다. 다행이 심하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어서 경기 운영하는 측에서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