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18일 뉴서울에서 예전 사업과 관련한 분들과 즐거운 라운딩을 했다
날씨도 매우 좋았고 바람 한점없고 오늘은 타수좀 줄여야지 생각하고 시작했다
오늘따라 퍼팅이 난조를 부린다
투온에 보통 3퍼터를 한다 타수가 줄기는 커녕 버디가 보기되는 홀수가 늘어났다...
정말이지 골프는 어려운것 같다... 티샷이 잘되고 아연도 잘 맞고 어프로치도 괜잖은데
홀에 넣어야한다는 욕심 때문에 오늘은 망했다 역시 핸디는 못 속인다..ㅋㅋㅋ

근데 후반에 너무 밀려서 40분을 기다리고 첫 티업이 시작되었다.
골프장 말로는 전반팀이 지연경기를 해서 계속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해가 된다 왜냐하면 뉴서울은 캐디끼리 무전기가 없고 운영과에서 지연되는 홀을
다니면서 독촉하는 방식이다.. 그러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날씨좋은 수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약40%정도가 여성이 라운딩을 하고 있었다
운동을 마치고 나니 1시간30분을 지체하였다 배고프고 오후 약속이 있던 동반자는
점심식사도 못하고 바로 헤어졌다.

리듬이 중간 중간 끊어져서인지 후반에도 퍼더가 난조를 부린다...
다음에는 욕심을 줄이고 자기 통제를 잘해야 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