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XGOLF를 통해 다녀온 힐데스하임.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소요되더군요

처음 부킹할때 SWAN -> TIGER로 예약했고 Front-Desk에서
당연히 코스 재확인하였는데...
막상 란딩하기 위해 캐디와 함께 한 곳은 TIGER코스부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황당하기도 했지만 후반에 SWAN으로 가겠지~~
그 기대는 나의 생각이었을뿐

예약자들과 상의 없이 DRAGON코스로 후반에 변경되어 진행이 되더군요
나 참 기가차서~

더군다나 더욱 황당한건 군데군데 누더기진 코스에 DRAGON 몇번 홀인가 PAR5
그곳은 아에 그린 공사를 한다고... 페어웨이중간에 구멍뚤어놓고
그곳을 향해 샷을 하라니~ 뭣도 모르고 함께 한 동반자들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처음 예약후에 고객들에게 사전인지를 해줬으면 차라리 나았을것을
그린 보수공사때문에 그렇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도 있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을 전부 캐디가 설명하도록 하고...
모든 책임을 캐디한데 떠 넒기는 듯한 무책임한 자세는 더더욱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캐디가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런 상황은 미리 CC 관리자가 고객들에게 사전인지를
시켜줘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다음에 또 가야 한다면 ~
글쎄요... 고민하게 되더군요.


최소한의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것조차 지켜지지 않은 이곳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