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폭염에 시달리다 오늘 새벽에 잠을 깨면서 들리는 비소리 정말 반가웠습니다..

7시 20분 티업에 맞춰갔는데 정말 비가 적당히 내리는게 우산도 필요없는 환상적인 라운딩이었습니다. 처음 뵙는 분과 조인해서 갔는데 알고보니 같은 동네분이시더군요..

코스도 괜찮고 캐디는 더더욱 괜찮고 가격도 착하고 가깝기도 하고 아주 좋습니다..
프론트직원도 친절하고 시설도 퍼블릭 나인홀치곤 상당히 깨끗하고 좋습니다..

다음에 엑스골프 쿠폰행사하면 꼭 다시 가고 싶어요..

아 가신다면 서해안고속도로는 많이 막힙니다..과천의왕고속도로를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