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00에 이은 수도권에 있는 이름값 못한 골프장으로 두번째 이미지 박힘.

원래 긴 골프장인데 화이트 티박스를 블랙(블루)티쪽으로 빼놔서 더욱 애를 먹었슴.

날도 더운데 많이걷고 드라이버 잘쳐도 세컨샷을 아이언 칠 기회가 거의없었슴

레이디티는 그나마 화이트에 비해서 많이 앞으로 빼놨음에도 여성분들 힘들어하심ㅋ

캐디가 더위를 먹었는지 원래 성향이 그런지 말도 별로없고

물어봐도 혼자 중얼중얼..(이빨 치료한줄 알았슴ㅋ) 어설렁거리고 기운도 없고..

캐디피를 내가 걷었는데 깜박하고 먼저 와버려서 동료들이 카운트에 맡기겠다니까 싫다고

직접달라고 해서 있는 돈을 줬다고함. 난 그 돈을 깜박하고 라커에 두고 나왔는데

뒤늦게 골프장에 통화하는데 난 현금을 두고왔다고 했는데 12만원이요?라고 되묻는걸로봐서

분명히 발견한거 같았는데 없다고 오리발. cctv 확인할수도 없고..

요즘 강남권 골프장들이 비싼값을 못하고 돈밖에 모르는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