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3부) 첫팀으로 시작한 라운딩이었는데 16번 홀부터
조명을 켜기 시작했으니 주간이나 다름 없었다.
8월 중순이라서 더위 걱정을 많이하고 단단히 준비했는데
다행히도 양호한 란딩이었다. 캐디님의 센스 있는 얼음 주어니도 더위를 식히는데 큰 한몫했고 그늘집에서 제공해준
캔맥수(큰거)와 과일셋트(수박 방울토마토 포도)도 좋았다
(포도는 거봉으로 바꾸시면 더 좋을 듯)
코스는 거리가 짧은 편이라서 전략적인 공략이 필요하고 장타자들은 1온 2온을 노려볼수 있음.
그런데 문제는 엄청 느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린상태로
더 사랑 받는 골프장이 되려면 얼른 개선이 필요할 듯 합니다
좋은 란딩 기회를 제공해준 골프장과 X golf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