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더울 8월2일에 엑스골프 보다가 덜컥 잡았네요. 새벽6시50분대에 티옵했는데 카트도 직접운전하고 캐디도 없어서 진행이 잘 될까 했는데 우리팀이 첫팀이어서 그냥 냅다 달렸네요~ㅎㅎ 맘같아서는 2바퀴돌고나서 한번 더 돌고 싶었는데 10시반이 넘어가면서 해가 뜨거워져서 포기했습니다.
6홀이지만 드라이버 아이언 골고루 연습할 수 있는 괜찮은 코스입니다. 장마로 인해 일부 페어웨이가 손상된 건 감안해야하구요~ 저렴한 맛에 한번씩 가서 연습하기 좋은 곳 입니다.

끝나고는 가는 길에 광릉 근처에서 함병현 김치말이국수 먹었는데 강추입니다. 제가 김치말이 국수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제 생각이 바뀔 정도 였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골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