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로 부터 시작된 6월초 황금같은 징검다리 연휴에 평소 죽이 잘 맞는 직장 동료들과 휴가를 내어 골프장으로 고고 싱!!!

이전 부터 눈팅으로만 보고 있던 소셜쿠폰도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대로 부킹도 일사천리로 진행한 후 기다리던 시간이 왜이리 더디던지...

암튼 시간은 어김없이 다가왔고 강수확률 30%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골프장에 도착했다. 날은 덥지 않아 좋았지만 다소 센 바람

오랫만의 라운딩에 점수는 무시.. 연습 많이 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느끼면서 친목을 다지는데 전념

춘천시내를 내려다보며 꽉 막혔던 가슴이 뻥 뚤리는 힐링 그자체 였었던 말로 표현하기 힘든 멋진 라운딩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한 너무 너무 좋았던 스프링베일에서의 소중한 추억... 이렇게 좋은 라운딩이 가능하게 해준 xgolf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