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9일부터 3월1일 양일간 충북 증평 브랙스톤벨포레를 다녀왔습니다.입구부터 클럽하우스까지는 깨끗하게 정돈이 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하게했습니다.
하지만아직은 빈틈이 보이는 듬성듬성 자리 잡은 페어웨이와 블라인드홀이 예상외로 많아서 저같은 초보자들은 바짝 긴장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펑소보다 5타 정도는 인색한 구장이었으며 P3 그린이 P4홀 티업하는 곳과 너무 가까워 티업하는 분이 자칫 슬라이스가 심할 경우 부상을 입을 수도 있겠다 싶듸라구요.
몇 년뒤 페어워이가 잔디로 촘촘히 자리를 잡고페어 면적을 넓히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다시 한번 찾고 싶네요.
캐디들의 친절함과 성실함 그리고 골프리조트의 깔끔함에는 후한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