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서울 근교라 가격대비 코스 질은 좀 떨어지는거 같아요 페이웨이도 좁고 짧고 코스도 단순하고 특히 그린에 모래를 너무 많이 뿌려놔서 벙커에서 퍼팅하는줄 알았네요

캐디는 역대급 최악이네요. 말투도 퉁명스럽고 전혀 서비스업 종사자 같지 않았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알아서 우리가 준비한 간식들 뒤져서 먹고 사실 먹는거야 나눠먹으면 좋은데 알아서 뒤지고 과자 밖에 없느니 궁시렁거리고 어이가 없어서 말도 못하고 라운딩 내내 캐디 눈치보면서 쳤네요ㅠㅠ

이 캐디랑 라운딩하면 공짜라도 안갑니다!!! 라운딩 끝나고 이렇게 기분이 더러운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