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이 아니라서인지 갑자기 날이 풀리는 때라 그런지 가는 길도 안개가 자욱했는데

코스에서도 2-6홀 정도는 앞이 안 보일 정도...

우리 팀에 초심자가 있어 많이 느리긴 했지만 취소라도 할까 싶었는지 경기는 너무 재촉하고

보이지도 않는 곳을 향해 공을 날리다 이후에 안개가 걷히며 많이 나아졌네요. 

바닥엔 서리가 신발굽에 붙어 굽을 하나 더 형성하는 판에 아이언으로 때려가며 걸어다님 ㅋ

낮에 치신 분들은 좋았을 듯. 

날이 풀리면 한번 또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