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떼제베 챌린지 코스 다녀왔어요~~
역시 듣던대로 초보에겐 살짝 어려운 코스더라구요.
좁은 페어웨이에 언덕도 심하고..
자칫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공들..
그치만 스릴?있고 재미있었습니다~~
저흰 남자캐디분이셨는데..3년 되셨다는데..클럽선택이며
센스가 너무 좋으셔서 라운딩 내내 기분좋았네요.
중간시간이 20분 남짓이라 간단히 두부김치 시켰는데.

두부도 너무 고소하고 김치볶음도 적당히 매콤하니..
막걸리 두병이나 순식간에 클리어했네요~~
후반 코스 첫홀에서는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이렇게 한분이 찍어주시는데도 떨리는데..
프로님들의 멘탈에 박수를 보냅니다ㅎㅎ
라운딩후 멋진 사진도 구입하고.
참 떼제베 꽃을 너무 예쁘게 심어놓으셨더라고요~~
스코어는 맘에 안들었지만 마음만은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