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후기같은거 잘 안쓰는데 여기는 안쓸수가없네요.
서비스따위는 개나줘버리라는 구장입니다.
진짜 싼맛에 치시겠다면 아무것도 기대하지말고 다녀오세요.

체크인.
직원 한명이 모든내장객 다 대응합니다.그냥 락카번호 쭉 뽑고 아무거나 쓰라네요.이건 그렇다쳐도 경기끝나고 이게 왜 서비스엉망인지 말씀드릴게요.

두팀이라 우리가 배정한대로 팀구성을 하겠다니 한팀당 부킹한 인원은 꼭 들어가야된다고 하네요.
어차피 연속된 티업인데 무슨상관이냐니깐.귀찮다는듯이 맘대로쓰세요.하면서 등록해주네요.1차빡.

그늘집.
두팀플레이라 음식을 3개시키고 나눠먹을 접시를 좀 달라니깐김치전을 반 나누니깐 반이 비니깐그냥 저기에 드시면안되요?
동반자 8명이 동시에 헐..
도토리묵.김치전.순대.이세가지 음식 9만원어치늘 먹으면서 접시하나도 못갖다주나봅니다.결국 접시 하나에 김치전.묵.순대를 짬뽕.
함바집 식판밥 먹는줄 알았습니다.

경기끝나고 락카복귀.
일행이 락카번호를 까먹었더니.입장할때 지명락카가 아니니 번호네개 주면서 알아서 찾으랍니다.
열심히 비번누르면서 찾으면서 여기저기 락카문을 여니깐 락카룸 직원이 오더니.
일단 땡겨보고 안열리면 비번누르라니깐 왜 아무렇게나 비번 누르냐고 승질을 내네요.2차빡.

계산하는데 총비용 1/8로 각자 계산한다니깐 두팀이 단체팀으로 부킹한게 아니라 그렇게 안되고 한쪽으로 그늘집 비용이 몰려있으니 한팀 4명이 엔빵하고 나머지는 게임비만 엔빵할수있고.
니들끼리 알아서 차액을 주고받으란식이네요.
그냥 총액뽑아서 엔빵으로 카드단말기 입력해서 계산하면 안되냐니깐 1초의 망설임없이 안된다고.3차딥빡.
결국 윗직급 오라니깐 언니~하니깐 뒷쪽에서 언니가 오더니 바로 결재묵고 엔빵으로 결재.

점심먹으면서 동반자 8명 전부.
다신 여기 안온다고 이구동성.

빠른 경기를 위해서라는데.
헤저드티가 전부 100~150m에 놔서 파5도 티샷망가져도 쓰리온.
진짜 689번 아이언은 커버도 안벗겼어요.
드라이버.피칭.어프로치.퍼터면 대부분 홀아웃 가능.ㅜㅜ

진짜 골프인생 10년만에 이렇게 서비스 개판인 구장은 처음 겪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