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들었던 설해원 CC
작년 레전드 매치를 보고 꼭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이번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1박을 다녀왔다

그라운드 상태는 그럭저럭 관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고
부대시설도 괜찮다

다만 라운딩 도중에 물을 뿌리는건 잘못된듯 함
일반적으로 샷을 할때는 물뿌림을 멈추든가 하는데
여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물을 뿌려된다
라운딩하는 사람이 피해가면서 샷을 해야되고
그리고 벙커에 왜 물을 뿌리는지...모래가 물을 먹어서 벙커샷을
할수가 없다 .사전에 로컬룰상 물 뿌릴때는 벙커샷에서 나오서
치라고 사전에 설명을 해 주든가..그런말도 없고.

어쨋든 클럽하우스 식사는 꽤 괜찮은 편이다
주변 강원도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고
자칫 외부인이라 바가지를 쓸 수 있는데
그럴 바에야 클럽하우스 식사가 더 나을수 있다
모듬회가 잘 나오는 편이다
모텔은 무난한 편이고
다만 TV가 화면이 좁게 나온다..이건 고쳐야 할듯 하다

설해원은 다 좋은데
기상을 잘 보고 가야 할듯함
둘째날은 바람이 너무 불어서
라운딩을 취소했다

어쨋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