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1박2일의 투어를 하게되었다. 수도권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였으나 역시 대관령은 선선했고 첫날은 오히려 바람이 심해 추위와 공의 방향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했던 거 같다. 첫날 오후에는 700 코스에서 게임을 했고 그린 상태나 페어웨이가 게임을 하기에는 적당했다. 전반은 정커에 몸살을 알았으나 후반은 나름 잘 운용을 하여 나의 에버리지인 90타 보다 좋게니왔다. 저녁에는 스위트룸에서 지내게 되었고 요즘 사뢰적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를 않아 한 적하게 리조트내에서 저녁을 즐길 수 있었다. 다음날은 아침을 든든히 먹고 명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을 즐겼는데 퍼블릭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운동을 했다. 스코어는 조금 더 나빠짐. 동반자는 더 좋아진 이들도 있어서 코스의 문제는 아닌 거 였지! 700 코스도 나름 괜찮았고 여기도 회원제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 코스 상태라 재밌는 1박 2일을 친구들과 함께 하게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