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동기생들의 골프 모임...
매년 이맘땐 1박2일 일정으로 지방투어르 다녀오곤 했지요.
주로 시원한 강원도 쪽 골프장을 택해 직접 예약을 해서
운전해서 다녀오곤 했는데,올 여름은 매력적인 패키지가 눈에 띄길래
칭구들과 얘기해서 XGOLF 버스패키지-오투리조트를 택했지요.

노옵션,노팁에 그야말로 더 이상 착할 수 없는 패키지 요금에...
거기에 볼 1더즌씩(공을 많이 잃어버려 너무들 고마워해요),그외에
골프장 할인쿠폰까지...다른 패키지에 다녀온 칭구들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좋다구들 하네요...

올림픽공원서 7시45분쯤 출발해 11시남짓 도착했으니 3시간반만에 골프장 바로 아래
초당두부집에 도착했어요...8시쯤 출발해도 충분한 시간입디다...
하이원골프장에서는 느끼기 힘든 코스주변의 울창한 숲들(골프장 코스 한편 표지엔
"산소탱크속으로"라는 멋진 표현이...)로 인해 이 계절에 정말 시원하고 상쾌한
라운드를 이틀동안 했습니다.

백두나 함백코스는 평균적으로 좀 떨어지지만 태백코스는 정말 잘 만들어진 코스입디다.
어떻는 그 무엇보다 매려적인 자연환경이 우리들을 이틀동안 행복하게 해주었답니다.
이른 아침 출발 때까지 챙겨주러 나오신 박팀장님,정대리님...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패키지 만나길 기둘려 봅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