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티오프 땜시 약간의 혼동으로 20분 거리를  

2시간이나 일찍이 갔으니 정신 나간넘이 되어 버렸네.ㅎㅎ

뉴서울 남코스 월초에 클럽 챔푠대회 후유증으로 역시 그린 스피드가...

오늘따라 핀 위치가 앞 핀... 힘들게 2온 시켜 3-4펏하면

거의 절망스런 모습에 머리에 투껑 열리게 한다.

길게 쳤다가는 내리막 퍼팅이 되면 살짝 건더린 볼이 홀 지나 막 내려간다.

정말 울려고 내가 왔던가하는 유행가 노래가 생각난다.

대부분 동반자 몇분이 정신 나간넘이라고 스스로 정신병자 취급하면서

또한 입모양이 에이 C8.. 그리고 뭐라고 이러궁 저러궁 주절된다. 

정말 힘든 하루 골프였다. 스쿼아도 거의 한대접 친것 같다.

그래도 가을을 맞는 뉴서울 남코스의 풍광이라도 감상 합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