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의 동코스를 예약하고

    클럽하우스에 내려 프론트에 들려 옷장 키를 받고 라운지에서......

    내려다 보이는 골프장 전경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과 같이 나에게

    다가왔다.  동코스의 어렵다는 생각도 잊게하는~~~~~

    옷을 갈아 입고 티샷 장소로 이동하여 다시 전경을 보니 페어웨이는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와 같이 청명한 날씨와 잘어우러져 눈을 뗄수 없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태풍의 영향으로 거센 바람이 와류 현상을 일으키며

    어디로 어떻게 쳐야 하는지가 걱정으로 맑았던 머리가 띵띵 -----

    걱정을 뒤로하고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자연과 호흡하며 같이 동반한

    부부와 즐겁고 행복한 라운딩을 마무리하며 단풍이 아름다울 시월 말일쯤

    아시아나를 다시 방문하기로...............

    엑스 골프에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