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너무나 오랫만에 만나는...

저멀리 경상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머나먼 길을 달려온 형님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좋은 추억이 있는 스카이밸리를 또다시 가게 된 골프장.

역시 스카이밸리는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클럽하우스 도착할 때부터 반갑게 인사하고 프론트에서도 친절한 안내와 멘트.

이러한 직원들의 친절함은 계속 이어져 스타트하우스는 물론 저희와 함께한 캐디의 상냥함과 노련한 운영솜씨 등 정말로 간만에 서비스 참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번에는 레이크/마운틴 코스로 예약되어 기대되는 맘으로 라운드를 시작했답니다.

두 코스 모두 홀마다 쭉쭉 뻗은 나무처럼 시원하게 쭈~욱 펼쳐져 있어 심적으로 정말 부담없는 코스였고 도그렉이 좀 있는 스카이/밸리 코스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편하게 다가온 코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러프 나무랄데 없는 그린...그린 빠르기도 좋고...^^;

사실 이번에는 무엇하나 흠잡을데가 없었구요...

동반자들도 골프장 너무 맘에 들어하고 토요일인데도 크게 밀리거나 재촉하지도 않고 전반적으로 이번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함께한 형님들께 이런저런 공치사도 듣고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날씨도 바람한점 없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환상같은 날씨 최상의 동반자들 그리고 스카이밸리의 좋은 환경...!!

삼박자가 어우러진 이번 모임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합니다.

항상 엑스골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다음에 또 스카이밸리 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