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8시 몇몇 동호회 분들의 골프대회가 있어 샷건 방식으로 첨 골프를 해봤다.

7홀부터 시작하는 게 좀 어색하긴 했지만 나름 신선했다.

비온 뒤라서 잔디상태가 좀 젖어서 안좋았지만

친절한 캐디분께서 급 친절모드로 재미를 더해주시고...

(화성골프클럽 김소희 캐디)<--- 관계자분 보신다면 꼭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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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침이라 식사를 하러 갔지만 미역국하나 끓이는데 20분 걸린다며 식사가 안된다네요.. 배가 고파서 골프스코어도 잘 안나오고 혼났네요 ^^;; 이 부분은 좀 시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리고 화성골프클럽 로비에서는 먹지도 않은 생맥주300cc 3잔이 추가로 올라와 있어서

다시 체크하지 않았다면 바가지 쓸 뻔....

그래도 엑스골프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오랫만에 친한 형들과 라운딩과 함게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돈없는 사람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골프문화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