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10월 28일에 오전 첫 티타임으로 로드힐스를 다녀왔습니다. 어떤 골프장이냐 찾아보니 어렵고 재미없다는 평이 많아서 여기도 산기슭을 깎아서 좁고 어렵게만 만들어놓은 그런 수준이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즐거웠던 곳입니다. 분명 어렵긴 한데 어느 홀 하나만 떼어놓고 봐도 단순하거나 평범하지 않고 설계자의 고민이 느껴지는 좋은 코스입니다. 코스의 관리상태도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