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내어서라도 가을 골프는 간다라는데 오늘 라운딩은 참 힐링이 된 라운딩이었습니다. 형님 3분이랑 4명이서 7시52분 티오프였는데 새벽에 비가 조금와서 은근히 춥고 필드 상태가 나쁘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고민은 기우에 불과했네요. 3홀 정도까진 조금 쌀쌀한 감도 있었지만 그이후부터 햇빛도 나고 라운딩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캐디서비스도 만족하고 특히 시간에 태한 쪼임이 없어서 황제골프를 치는 느낌까지 낳네요ㅎ 그린 상태는 제가 좋아하는 좀 빠른편이라 금상첨화였네요. x골프 덕분에 좋은 힐링 골프 보내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가고싶은 골프장으로 각인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