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후덥지근한 날이었지만, 무안에서, 나주에서, 서울에서 모인 동창끼리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캐디가 아주 적절한 존재감을 보이며 도움을 준 것도 공이 컸고, 특히 근처 무안에서 온 친구에 따르면 요즘 그 가격대를 찾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아, 그러고 보니, 라운딩 후에 무안 친구가 카드지갑을 잃어버려서 한참 찾다가 연락처를 카운터에 남기고 귀가했는데,, 몇 시간 후에 연락이 와서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지적하자면, 라커룸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시점이 너무 늦어서 좀 이상하긴 하나, 암튼 찾아주셨으니 고맙게 생각합니다.
암튼,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게 해준 엑스골프 측에도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애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