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CC의 라운딩후기입니다.

1. 여주 스카이밸리CC

여주IC에서 한 20분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골프장입니다.

워낙 여주부근에 골프장이 많지만 스카이밸리는 36홀 골프장이고

모기업도 호반건설이라 상당히 내장객이 많은 골프장입니다.

저도 예전에 상당히 많이 갔었는데 최근에 다시가보니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ㅋㅋ

2. 스카이밸리CC의 특징

스카이밸리는 36홀 골프장이다보니 여러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카이하고 밸리코스를 돌아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코스마다 약간씩 스타일이 다른데 캐디 의견으로는 스카이밸리코스가 약간 쉽고 마운틴레이크 코스가 약간 어렵다고 하네요.

저는 다 돌아봤는데 전체적으로는 평이하고 쉬운 스타일의 골프장입니다.

적어도 주변에 있는 캐슬파인보다는 한 10배는 쉽습니다. ㅋㅋ

만약 Xgolf를 통해 예약을 하신다면 스카이밸리 코스를 사전에 예약해서 가면 좀더 쉽고 재밌는라운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 코스전경입니다.

산속에 있지만 경사지가 많지 않은 구릉지지형의 골프장이라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3. 특이사항 - Xgolf 버디 스티커 !!!

여러가지 이벤트를 많이하는 골프장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라운딩이 가능한 곳입니다.

즉 정상가보다 할인가를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는게 좋습니다.

산속에 있기는 하지만 산악형골프장이라기보다는 전형적인 구릉지 구조의 평이한 코스를 가지고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라운딩할수 있습니다.

특히 전장이 길지 않게 셋팅되어 있어서 적당하게 티샷만 나가준다면 세컨샷이 짧은클럽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스코어도 잘 나올 수 있습니다.

* 스카이밸리에서는 캐디가 버디를 하면 Xgolf의 광 스티커를 붙여주더군요 ㅎㅎ

이번에 가서 버디2개해서 2광 받았습니다.

1개 더 했으면 3광으로 3점으로 날수도 있었는데요 ㅋ

 다만 일부홀은 드라이버 거리가 나가면 잘 쳐놓고도 막창날 수 있는 홀이 있어서 비거리가 좀 나가시는 분들은 캐디에게 꼭 물어보시고 드라이버 대신의 다른클럽으로 공략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코스를 잘 이해하면 다음번 라운딩때 최단거리로 질러갈 수 있는 기회의 홀들이 많아서 상당히 재밌게 칠 수 있는 코스입니다.

4. 총평

여주IC에서 좀 들어가는 골프장이라 접근성면에서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모기업도 요새 잘 나가는 건설사이고

36홀이다보니 가격대비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골프장입니다.

특히 너무 어렵거나 쉽지도 않은 누구나 쳐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칠 수 있는 골프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와 밸리 코스는 도그렉이 많고 전장이 길지 않아서 티샷만 잘 받춰주면 좋은 스코어도 기대할 수 있는 골프장입니다.

워낙 이천여주에 좋은 골프장들이 많아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누구나 가도 부담없이 칠 수 있는 골프장으로 가격대비 적당한 코스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Xgolf의 버디스티커 정말 재치 만점입니다. ^^

그간 나비스티커만 보다가 똥광과 비광을 보니 꼭 버디해서 붙이고 싶은 욕망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신 3점으로 날려면 비광보다는 1광이나 3광을 같이 먹어야 겠지요 ㅋㅋ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