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에 의하니 15일날 포근하다면서

친구가 지난주부터 공치러 가자고 졸라된다. 

그리고 뉴서울 휴장하기전에 인터넷회원 그린피 할인된다면서...

나도 작년 11월말 이후에는 골프채 한번 잡지 않았으니...

그래서 한 시간전에 만나 연습장으로 가서 1박스로 가볍게 샀 점검과

얼은 그린을 위해 굴리는 어프로치등 연습을....첫 게임은 일어서지 말자는 다짐으로

첫 홀 티샀 죽 멀리 날라가는데 기분이 좋다. 파5인데 3온으로 2m 버디 펏 실패.

아무튼 드라이브 아이언  어프로치 펏트가 한 2홀정도 제외하고는 원하는대로 되었다.

전반 보기1개와 버디 하나로 이븐 후반은 쭉 파로 진행한후 6번홀에서 버디... ㅂ

바로 다음홀 티샀이 버디값한다고 하여 다블로 그리고 마지막홀 3펏으로 보기로 마감.

아무튼 2오브로 멋진 살아 있는 나의 골프 진수를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포근한 날씨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친구야 불러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