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에 솔깃해 평일 휴가를 내고 찾은 솔모로. 파인 메이플 코스.
7시 첫티옵이지만 날씨가 많이 풀려 약간 쌀쌀하다는 느낌으로 출발했다.
어렵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첫홀 벙커를 잘 피해 투온. 투펏. 파~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연이어 이어진 롱홀 긴 파포 높은 파3 많은 벙커들.
역시 명성은 그대로 였다.
실력있는 캐디와 편안한 동반자 덕분에 스코어는 맘에 안들지만 즐거운 란딩이었다.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먹은 오뎅탕도 맛있었다.
소나무 조경이 멋진 솔모로. 담엔 좀더 나은 스코어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