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이 너무 예뻐서 자꾸만 풍경을 보게 됩니다. 입구 백 내릴 때부터 프론트, 식당, 락커룸까지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했고요. 두 팀 각각 다른 코스로 예약했는데 단체라고 하니 같은 코스로 붙여서 진행시켜주셨습니다 ?? 지역 특성상 안개가 많아서 새벽보다는 낮티를 추천합니다.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해서 쓰리펏이 꽤 나오지만 본대로 잘 구르는 좋은 컨디션이니 퍼팅 잘하시는 분들은 즐거우실 듯합니다. 빅토리(난이도중하)코스와 챌린지(난이도상)코스의 난이도 차이가 꽤 있고, 대부분의 그린은 오르막에 위치해 클럽을 하나씩 길게 잡으면 좋습니다. 잘 치진 못했지만 또 가고 싶은 골프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