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문경GC로 1박2일을 출발했다.

몇년전 담양으로 함께 골프여행 다녀온후 갑짝스레 이루어진 여정이다.

셔울에서 10경에 출발하여 문경세제 근처에서 산채 나물 한정식으로 중식후

오늘 오후 내일 오전 티오프로 36홀 라운드를 위해 문경 골프장으로 갔다.

문경GC의 문경 옛이름에서 따온 코스명으로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聞喜코스로 시작하여

경사스런 징조가 있다는 慶瑞코스로 첫날 마무리 했는데

페어웨이의 잔디는 이제 막 자라 나오고 잇으며 코스 관리는 보통 수준이나

그린에는 뿌린 많은 모래로 인하여 퍼팅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혈산등 산들로 둘러 쌓여 있으며 특히 주변에 많은 소나무와

산세가 수려하여 자연과 함께 자내는것 같아 기분은 좋았다.

특히 동서인 형님은 문희코스 홀7번 파3 130m에서 홀과 20cm에 홀인원성 버디로... 

우리를 놀라게 했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연하게 잡은 골프 여행이 첫날은 형님내외의 결혼 40주년 되는날로

둘째날은 처형의 생신날로... 특히 형님께서 특별한 이벤트로 셜서 이곳까지 준비해온

조그마한 생일 케이크와 촛불에 우린 감동을 받았으며 부러움을 표시하는 내 엽지기 ㅎㅎ 

암튼 기념 40주년 축하드리면서 멋진 부부로 오래 하시길 기원 했으며

이번 함께한 골프 여행으로 좋은 추억으로 모두들 행복하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형님 우리들 데리고 안전 운전으로 왕복 운전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고

그 노고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날과 늘 행복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