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크래식이 열리기 때문에 최상의 코스 컨디션 을 자랑하는 베어즈베스트 에 두번째방문 하였습니다

본인 1
Kpga 정회원 1
아마추어 골퍼 2

먼저
훌륭한 코스이지만 저는 다소 아쉬운점에
대해서 야기해 볼게요
코스의 특징은 켄터키 블루 글래스의 특성상 페어웨이가 조금딱딱하고 스루더그린에서 다운블로 샷을 요구합니다
다운어택이 까다로운 여성골퍼가 그린에 공을세우기 쉽지 않고 또그린 주변에 벙커가 많다보니 굴려서 공략도 쉽지 않죠
스코어 카드에는 코스레이팅 이 74이상이지만 레드티 에서는 그이상 됩니다
문제는 요일별로 핀위치를 몰아서 꼽는데 있습니다 싱글 이하골퍼 라면 다음홀 핀위치가 궁금하기도 해야하지만 참고로 어제는 우측 빽핀 (가끔 앞이기도함)
하루종일 페이드만 치는건 재미가 좋지않죠 또한 몇몇 서비스 홀에 올라가면 레이팅상 쉬운핀포지션 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너무 컨셉적 이더라구요
또한 시합대비 화이트티 몇몇 홀은 인조매트 를 깔아놨지만 블루티는 안열고 빽티만 열어논게 결정적 착오 같네요
제가 아마추어 골퍼라면 베어즈베스트의 최대장점인 코스 컨디션을 누리러 블루로가겠지 싶습니다 물론 그럼 진행은 늦어지겠지만 핀포지션으로 컨셉잡지 말고 분배를 잘해놓는다면 대한민국 골프장의 최대 희망사항인 빠른플레이가 유지되면서 좀더 질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베어즈 베스트의 베어 가 잭니클라우스의베어 인데 잭의 디자인을 흉내낸것 같지만 잭이랑 상관 없어 보이는게 아쉬움
특히 페어웨이와 그린주변에서는 그분의 명언인 자연과 싸운다 라는 말이 어울리지만 홀아웃 하고나면 기억이 나지않는 다소 아쉬운 코스셋팅 이었습니다
시합때는 틀릴것이다?
평소 개장시에도 셋팅에 시합느낌이 났으면 합니다
시합코스로도 유명한데 진행과 좋은셋팅은 얼마든지은 반비례하지 않을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