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겨울 필드의 향기가 물씬..
아침에 서리가 얼음으로 스파이크에 잔뜩 끼는 덕분에 ..
다소 곤란했지만..

문안한 라운딩이었음...
전체적으로 캐디분은 아주 잘하셨지만.. 속도 푸시는 없었는데..

뒷조가 진상조가 걸려서.. 엄청 떠듬...(그 소리가 우리가 돌고 있는 라운드까지..쩌렁쩌렁~)
캐디분이 말릴수는 없겠죠.. 더 진상을 떠실게 뻔하니..
자꾸 엄청 큰소리로 웃고 떠들고 소리치고 하니..
우리보고 빨리가라는 건지.. 하면서 엄청 신경 쓰여서... 아쉬웠네요..

실력과 상관없이...초보나 고수나.. 제발 매너 좀...지키면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하루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