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친구들과 이른봄 라운드를 즐겼습니다.
엑스골프 선결제로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왔네요.
몇 년 전과 달리 신축 아파트로 둘러싸인 골프장이 되어버렸네요 ^^ 서울/분당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볼만 합니다.
늦겨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코스 상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무난했습니다. 업다운이 좀 심한 편이라서 스코어 잘 안 나오는 편이고요 ㅜㅜ
캐디 분은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분위기를 쥐락펴락하셔서,, 약간 불편해하는 친구도 있어서 약간 유감이네요. 라운딩 후 점심 먹으면서 캐디 얘기만 했습니다 ㅋㅋ. 캐슬렉스가 아니라 캐디렉스로 기억하게 될 듯 ^^
코스 시작할 때 성/탑 모양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게 기억에 남습니다. 아웃 코스 마지막 홀 파3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
다들 즐거운 골프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