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비온 후 그치고 오전부터는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오전내내 보슬비가 내렸지만 골프장이 좋아서 즐겁게 플레이를 마쳤습니다.
몇년전 처음 와 본 후 기억이 가물가물했었는데 이제는 수목 및 잔디들이 완연히 자리를 잡았더군요. 페어웨이 및 잔디 관리도 잘되어 있고 하나도 비슷한 홀이 없이 짧고 긴 홀들이 잘 조합되어 있으며 레이아웃들도 다양해서 흠 잡을 홀이 없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와보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단지 캐디가 상전 노릇을 하는 바람에 동반자 모두 골프장은 최고 캐디는 최악이라는 평가였습니다. 캐디 기분 안나쁘도록 플레이 중에는 플레이어 모두 티는 안냈지만 게임 마치고 캐디평가하러 일부러 찾아서 제출하고 왔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들 식당 종사자분들도 모두 친절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