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6시 20분 티오프였다.

강남에서 이제 출발이다 싶은데 벌써 도착이었다. 서울에서의 접근성은 그야말로 최고다.

주변으로는 송파일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재미있었던 것은 제2롯데월드를 에이밍으로 설정하고 샷을 하는 것이었다. 산의 경치와 서울 도심의 높은 빌딩과 아파트들을 눈에 담는 재미도 남달랐다.

내리막이 심한 코스가 중간중간 많이 있어서 절대 쉬운코스는 아니었다.

라운딩을 끝내고 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매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이곳만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