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수십차례 다녀왔는데 가장 형편없었음.
첫째. 캐디써비스는 최악. 라운딩 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없는 카트 운행이 너무 심해 여러번 말했음에도 시정이 되지 않았고 페어웨이를 벗어난 공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주려는 노력이 전혀 없었음.
둘째. 이틀 전 내린 비로 인해 페어웨이 군데군데 배수가 안된 상태.
셋째. 페어웨이 관리가 너무 안되어 있음. 페어웨이의 풀을 깎지 않아 페어웨이에서 볼이 풀에 잠기는 경우가 너무 많았음.
넷째. 프론트 직원의 불친절한 근무태도. 질문이 있어 다가간 고객에게 쳐다 보기는 커녕 자기 할 일을 다한 후에 마지못해 손님에 응대하는 직원의 태도.
전반적으로 이번 대호 라운딩은 최악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음. 그러나 레이크코스의 이국적인 풍치는 위안을 주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