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친구 지인연합 라운딩을 결성하여 골프장을 찾던 중
마침 착한 가격의 '캐슬파인'이 X-golf에 두둥~
처음 가보는 골프장이고 싼 가격에 그렇겠지~ 하는 생각에
기대 없이 갔는데 이건 완전 횡재~
나 뿐 아니라 동반자들도 그린이며 페어웨이며
너무 좋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좋다! 좋아!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엄지 척!!
마침 비가온 뒤라 잔디가 생생했고
무엇보다 날씨가 우릴 도와 오전티옵의 시원함과 화창함을 만끽했습니다.
블라인드 홀도 몇 곳 있고 긴 파4도 있어
장타자에겐 유리한 부분도 있지만
가끔 짧게 끊어가야하는 섬세한 부분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스코어는 실력이 워낙 그런지라 그랬지만
라운딩은 여느 라운딩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 다음에 또 갈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