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부담스러운 거 빼고는

모든 면에서 압권이다.

비슷한 명문 블루원 용인을 지난 토요일 다녀와서

바로 비교가 되었는데

역시 아시아나의 페어웨이나 그린 관리는 압권 중의 압권이라 할 만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늘은 마침 캐디도 아주 훌륭했다.

라운딩 시작하기 전에

각 구성원에게 100미터라면 어느 채를 쓰시지요? 라고 묻고 나서는

세컨드로 갈 때 바로바로 각 구성원별 거리에 맟춰 채를 두 개 정도 쥐어준다.

센스 만점!

페어웨이뿐만 아니라 러프까지 잘 깎아놓은 아시아나!

오늘은 정말 기분좋게 라운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