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스톤. 충남서해안 권역에서는 최고 수준의 클럽입니다.
1. 캐디님이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명랑진행 해주시고, 정확한 가이드로 플레이에 큰 도움이되었네요. 동반자들 모두 스코어도 좋았습니다.
2. 티박스 상태 훌륭합니다. 매트에서 티샷하는 홀은 단 한홀도 없고 모두 잔디에서 티샷이 가능합니다. 페어웨이도 관리상태 좋습니다. 벙커가 많아서 난이도는 있지만 시각적으로는 예쁘게 잘 관리되있네요. 그린도 피치마크나 손상된 부분을 거의 찾아볼수 없었고, 플레이 시간상 잔디가 자라서 덜 구르는 편이었고, 일몰 후에는 습기를 머금어서 상당히 덜 구르니 참고하세요. 조명은 LED라 주간만큼은 아니지만 세컨샷 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인 조경관리가 아주 우수합니다.
3. 정규 그린피는 다소 비싸지만, 구장 상태나 최근 인상되는 분위기 감안하면 납득가능한 수준이고, 선결재 할인 이벤트로 저렴하게 이용해서 만족도가 큽니다.
4. 그늘집에서 행사중인 스텔라 치맥세트 아주 맛있네요. 카트 동선 곳곳에 멋있는 나무들이 많아서 대화도 풍부해지고 눈이 즐거웠습니다.
5. 총평: 주간,야간 모두 경험해보았는데, 야간도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아무리 싼맛에 가는 3부라지만, 다른곳 두번 갈 바에야 파인스톤 한번 가는게 이득이라는 말로 후기 마칩니다.^^